10월 마지막주 투자의견 1

전일 미 증시는 하락 마감. 다우 +0.01% 나스닥 -2.04% S&P500 -0.74%

구글(-9.63%) 애플(-1.96%) 아마존(-4.10%) 테슬라(+1.00%)
마이크론(-0.75%) 엔비디아(-2.75%) 메타플랫폼스(-5.59%)

미 증시는 부진한 대형 기술주(구글)의 실적 발표로 나스닥이 2% 넘게 하락 출발. 이후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나스닥이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 그렇지만 장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재차 확대되자 나스닥의 하락폭이 재차 확대. 반면 다우지수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등의 강세로 상승하는 등 미 증시는 업종 차별화 속 혼조 마감.

NDF 원달러 환율은 1,411.13원
Eurex KOSPI200 선물은 0.54% 상승.

전일 우리 증시 주요 포인트 중 하나라 말씀 드린 2차전지 섹터와 IT반도체 섹터는 둘 다 흐름이 좋았음. 장 후반 2차전지 섹터가 다소 밀리기는 했으나 나쁘지 않은 흐름.

다만 IT 반도체 섹터에서는 대형주 위주의 수급이 눈에 띄는 모습. 아무래도 시진핑 중국 주석의 3연임과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그의 발언 등으로 외국계 자금들이 TSMC를 팔고 한국 IT반도체 대형주를 사는 것으로 판단됨. 이로 인해 지수는 나름 선방 했는데, 개별 종목들은 빠지는 그림. 이러한 모습 당분간 이어질 듯.

메타플랫폼스가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시간외 19% 하락 중. 이런 움직임이 우리 증시 상승에 제한을 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임.  

금일 발간 레포트(의견 / 발간 증권사 / 목표가)

삼성SDI -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5,659억원으로 종전 추정치(4,910억원) 컨센서스(4,927억원)를 상회한 깜짝 실적 평가. 매출은 5.37조원으로 컨센서스 5.33조원 상회. 2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 또한 분기 기준의 최고 실적을 시현. 전기차 향 매출 확대로 2022년,2023년 고성장, 실적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임.(매수/대신증권/900,000원 상향)